코로나 펜데믹 시대의 영향으로 행동에 큰 제약이 생기자 어쩔 수 없이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덩달아 다이어트 보조제도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복용해야할지 알 수 없는 상황 입니다. 그러면 다이어트 보조제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부작용이 있지는 않을까요? 세가지의 보조제를 직접 복용해 본 후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콜레올로지컷.
일명 빨간통 다이어트 라고도 불리는 콜레올로지 입니다. TV광고에서 소녀시대 서현님과 2PM 옥택연님이 나와서 광고하는 모습으로 많이 접하셨을 것 입니다. 최근엔 개그우먼 신봉선님도 광고에서 보았습니다. 솔직히 너무 광고에 많이 등장해서 처음엔 좀 꺼려진 것도 사실이었으나, 속는셈치고 한번 먹어본 뒤로 몇달을 게속 복용한 약 이기도 합니다. 제가 제일 오래 먹은 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잠자기 전 두알만 먹으면 되어서 간편한 것도 물론 있고, 다른 알약으로 된 약들에 비해 밤에 먹어도 문제 없을만큼 심장 두근거림이나, 불면증 증상은 전혀 없었기에 부작용은 크게 없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다만 원래도 큰 무리없던 배변활동이 더욱 활발 해 졌습니다.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콜레올로지는 항산화 기능,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 기능, 체내 에너지 생성 기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은 줍니다. 주로 남자분들이 드시면 좋은 파란통 콜레올로지컷도 있는데, 탄수화물과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근지구력과 간 건강을 향상시켜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 미네랄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피부의 푸석거림도 없었습니다. 또한 녹차추출물(카테킨)이 함량되어 있어 체지방 강소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한번쯤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까운 올리브영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2. 칼로버스트.
다음은 운동선수들도 많이 복용한다는 칼로버스트 입니다. 콜레올로지와 마찬가지로 녹차추출물(카테킨)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은 줍니다. 약 자체가 빨간색이라 조금 무서웠던 것 말고는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1일 권장량 4알 이라고 하는데 저는 식 후 2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카페인 성분이 함유 되어있어 불안, 초조 증세와 함께 불면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운동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복용 후 운동하면 땀과 열이 많이 나고 그로인해 운동도 더 잘 되는 느낌입니다. 습관적으로 야식을 드시는 분, 체지방 감소를 집중적으로 원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 하셔야 합니다. 부작용 같은 경우에도 식전에 복용하면 속이 조금 쓰리거나, 너무 밤늦게 먹으면 잠을 못 자는 것 외엔 크게 없었습니다.
3. 푸응.
마지막으로 소개 해 드릴 것은 제가 제일 최근에 복용하였기도 하고, 위에 두가지와 다르게 타먹는 가루약 보조제인 '푸응' 입니다. 차전자피, 레몬밤, 호박추출물, 치커리뿌리 추출물 등이 포함된 다이어트 보조식품 입니다. 아랫배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준다고 하는데 사실 한달 복용한 지금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둘레를 직접 재 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몸무게의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닌데, 확실히 잦은 배변활동으로 몸도 가볍고 속도 편안했다는 것 입니다. 그냥 삼키면 되는 알약이랑은 다르게 가루이기 때문에 비타민C과립타입 먹듯이 털어넣으시는 분도 계신데, 금방 덩어리 지는 재형이라 목에 걸릴 위험이 있어서 물에 타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기호에 맞게 물을 많게 부어도 적게 부어도 상관없는데 저는 물병에 물 조금 넣고 열심히 흔들어 마셨습니다. 잘 흔들어 주지 않으면 덩어리가 걸릴 수 있습니다. 누구가는 청국장 맛이 난다고도 하는데 비위가 약한 제가 먹었는데도 레몬맛만 날 뿐 크게 속이 않좋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부작용이라고 할것까지는 없었지만 위의 알약타입의 보조제 보다는 직접 타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 외에, 아무 느낌없다가 갑자기 배가 아픈 경우가 있으니 외출하실 때는 주위에 화장실이 가까운 곳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금액은 세가지 모두 한통에 3만원 정도이고, 이 세가지의 공통점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서 숙변을 제거 해 주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 입니다. 물론 완벽 제거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덕분에 몸이 조금 가벼운 느낌은 들었습니다. 약도 많이 먹으면 내성이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기분탓인지, 일정기간이 지나니 효과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해서 그 때쯤엔 한번씩 다른 종류의 보조제로 변경해서 복용했습니다. 병원이나 약국에서 파는 진짜 '다이어트약'에 비하면 확실히 식욕억제나 지방분해 같은 역할은 덜 하지만 오히려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기에는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말 그대로 보조제는 '도움'을 주는 것 이기 때문에 약에 의존하지 않고, 운동하는 습관도 함께 만드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성공 지름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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