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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 시켜주는 음식. 감기 예방하는 음식.

by 란 요가테스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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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그렇듯 11월 환절기인 요즘, 부쩍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감기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날씨의 변덕으로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환경이라 평소 면역력 강화를 통해 감기를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이나 운동도 매우 중요하지만, 내 몸에 흡수되는 건강한 음식섭취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음은 영양사협회가 발표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는 음식'들 입니다. 

 

1. 현미와 고구마.

현미가 백미보다 영양가가 몇배 뛰어난 이유는 도정이 덜 된 것일수록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몇배 많기 때문 입니다. 현미는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인슐린이 급격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아주고 췌장의 부담을 덜어주며, 혈당 수치를 조절하여 당뇨의 증상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피부를 윤기있고 탄력있게 만들어 주며, 피부의 노화를 막아 주름예방에도 효과적 입니다. 따라서 체내에 염증이 생기더라도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기 때문에 염증이 빨리 낫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암작용이 있다고 하는 고구마는, 암세포증식의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A 성분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장 건강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껍질 채 먹게 되면 식이섬유까지 같이 섭취되어 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비타민A)가 함유되어있어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변종 세포로부터 지키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염과 질병을 막으며, 노화로 인한 손상에 대처하는 등 수많은 건강상의 효능을 줍니다. 

2. 마늘과 파프리카.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음식으로 매우 잘 알려진 마늘은, 매운맛 성분인 알라신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영국에서 146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마늘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과 섭취하지 않은 사람의 감기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마늘을 섭취한 사람이 감기에 훨씬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대의학서인 동의보감 등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마늘의 기능성은 항균 및 살균작용, 피로회복, 항암효과, 동맥경화 개선, 고혈압 개선, 알레르기 억제, 당뇨개선, 소화작용 촉진 등 보고되어 있습니다.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몸에 좋은 칼슘, 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암, 혈관질환 예방,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으며,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비타민C 함량도 높습니다. 붉은색을 띠도록 하는 '리코펜(색소)'의 경우 유해산소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성분들이 면역력 강화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3. 고등어와 돼지고기.

등푸른 생선의 일종인 고등어의 면역력 강화 성분은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과 양질의 단백질입니다. 오메가3지방은 연증 완화를 돕고 감기와 독감으로부터 폐를 보호합니다. 고도의 불포화 지방산인 EPA가 어류 중에서 가장 많아 심장질환, 고혈압, 혈전증,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에 유익한 식품이며 혈관 확장, 혈소판 응고 억제,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과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 돼지고기 에서는 면역력 증강을 돕는 성분인 단백질, 아연, 비타민B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아연은 면역력에 관해서는 미네랄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생성에 관여하며, 약간의 아연 결핍도 감염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다고해도 과다 섭취 할 경우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이러스, 세균 등 외부의 병원체와 싸우는 항체(면역물질)의 주 성분이 단백질 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려면 단백질 섭취를 절대 소흘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에는 면역력 관리해서 좋은 음식들이 너무 많고, 건강한 음식 섭취도 매우 중요하지만, 반대로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는 조심해야 할 음식들도 있습니다. 너무 당연히 몸에 안좋은 식품들이지만 끊기가 어려운, 술과 카페인 음료, 과도한 염분 섭취, 설탕과 단 음식 등이 있고,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해선 조금씩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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