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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킴이

목 가려움, 잦은 기침, 편도염/환절기 목 감기 예방과 대처법.

by 란 요가테스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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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하면 '감기'란 단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이 시기에 감기에 걸리기 쉽고, 감기로 인해서 고생해 본 경험이 한번씩은 있을 것입니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인후염, 후두염, 기관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통은 자신이 스스로 열과 콧물, 기침 증상이 있을 때 약국이나 병의원에 찾아서 진단하지만, 이 또한 환절기엔 금방 낫지 않고 오래 지속되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시기라서 오래 방치하면 제 2차 감염, 코로나 혹은 다른 면역계 질병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고,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도 빠른 대처와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그 증상들 중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목 감기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법 입니다.

 

1. 감기로 인한 기타 질병. 

감기의 경우 크게 심하지 않거나, 일찍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면 대부분 빨리 치유가 되고 3~4일만에 정상적으로 회복됩니다. 병의원에서 주는 약은 감기가 지나갈 동안 콧물, 기침, 열 등의 증상을 다소 약해지게 만들어 우리 몸이 잘 견디게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그러나 기침, 콧물, 증상을 넘어서 심한 고열이나, 목이 아프거나, 누런 콧물이 나오는 경우, 이것은 바이러스 감염과 더불어 2차적으로 세균감염이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관지염, 폐렴, 편도선염, 중이염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감기 증상이 오래 지속 될 시에는 반드시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소아나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 그리고 고령에게서 발생 위험이 크기때문에 특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독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노인과 기저질환으로 인한 페렴 위험성이 있는 분들은 예방주사를 매년 가을에 맞는 것이 좋습니다.  

2. 목 감기 예방 방법.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예방 백신은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며, 일교차가 큰 이 시기에는 외출 시 겉옷을 따로 준비해 착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감기는 평소에 개인 건강 및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 만으로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합니다. 성인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이 밖에서 놀다가 들어오면 반드시 손을 씻게 하고 양치질 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방안의 온도와 습도를 50~60% 정도로 적당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습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오염되지 않은 물 사용과 가습기 소독을 매일매일 시행하여 가습기 사용으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뜻한 보리차나 수분이 많은 과일, 음식 등으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기도 분비물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으로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감기수칙인 금연, 충분한 휴식, 적절한 영양 섭취 등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자 치료법 입니다. 감기는 특효약이 없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감기에 걸렸을 때 대처 방법.

먼저,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감기 초기의 경우 이미 면역력이 저하되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먼저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의 대표적 증상인 발열의 증상이 있을때는 체내 수분이 손실되기 쉽고, 탈수 증상도 면역력 저하를 불러일으켜 감기증상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충분히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면역력을 유지시켜주는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 합니다. 영양가가 높고 소화에 좋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체내 대사를 촉진시켜주는 비타민이 함유된 야채와 과일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날 경우엔 발열을 낮추기 위해 시원한 환경이 필요할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감기증상의 경우, 몸이 차갑다면 영양분의 분해나, 독성을 분해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가 약해집니다. 또한 혈액순환에도 악영향을미쳐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고, 자연치유력이 약해져서 감기가 빨리낫지 않는 원인이 됩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누구나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니, 꾸준히 건강과 면역력 관리를 하면 감기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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